첼시, 난타전 끝 아스널에 3-2 승..알론소 결승골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8.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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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알론소. / 사진=AFPBBNews=뉴스1


첼시가 난타전 끝에 아스널에 신승을 챙겼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아스널은 2연패에 빠져 최악의 시즌 출발을 알렸다.

경기는 치열했다. 전반에만 4골이 터져 나왔다.

초반 분위기는 첼시가 가져갔다. 첼시는 전반 9분 페드로의 선제골, 전반 20분 알바로 모라타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아스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아스널은 전반 37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득점으로 추격했고, 전반 41분에는 알렉스 이워비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는 양 팀이 수비에 치중하면서 경기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후반 중반 양 팀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5분 첼시는 로스 바클리와 윌리안을 빼는 대신 마테오 코바시치와 에덴 아자르를 투입했다. 아스널은 후반 22분 메수트 외질을 빼고 아론 램지를 집어넣었다.

소득을 거둔 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후반 36분 마르코스 알론소가 아자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후반 45분 램지의 슈팅이 골대를 빗겨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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