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김민정, 유연석과 술 마시며 슬픔 달래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8.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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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김민정이 슬픔을 달래기 위해 유연석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귀가했다.

18일 오후 방영된 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3화에서는 쿠도 히나(김민정 분)가 어머니와 자신의 청춘을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히나는 해 떨어지기 전부터 술집에 와 계속 혼자 술을 먹고 있었다. 이를 본 구동매(유연석 분)는 "뭐에 쫓기기에 여기까지 와 계시나"라며 의아해했다.

함께 술을 마신 후 동매는 히나를 업고 귀가했다. "깬 것 같은데. 계속 업혀있을 거야?"라는 동매의 물음에 히나는 "응. 무거워?"라고 반문했다.

동매는 "제법. 마음에 무얼 얹혀살길래"라며 히나의 슬픔을 물었다. 히나는 "그대는 시간이 안 가서 술을 마시고. 나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술을 마시고. 이래서 술집이 안 망하나?"라고 말하며 자신의 어머니와 청춘을 잃은 슬픔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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