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같이살래요' 장미희, 루이체 치매 악화..유동근 떠났다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8.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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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장미희가 치매 증세 악화로 계속해서 혼란스러워하다 결국 동거하던 남자친구 유동근의 집을 떠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44화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루이체 치매 때문에 박효섭(유동근 분)을 갑작스레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연과 효섭은 결혼을 앞두고 복장을 고르기 위해 드레스샵에 갔다. 미연은 그동안 입고 싶어 했던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껏 들떠 했다. 그러나 효섭에게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여주기 직전 미연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치매 증세가 재발해 20대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른 곳으로 떠난 것.

효섭은 미연이 사라진 것을 알고 곧바로 연락을 취했지만 미연은 이미 휴대폰과 가방은 두고 간 채로 드레스샵을 떠난 후였다. 미연은 비를 맞으면서도 바깥을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전 남편 김유석(최동진 분)이 있는 아들 최문식(김권 분)의 집에 들어갔다.

"당신 무슨 일 있어"라고 묻는 유석에게 미연은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후 미연은 효섭의 집에 돌아가지 않은 채 집에만 머물렀다. 효섭은 당장 그를 찾아가 "어떻게 된 건지 말해봐. 나는 알아야하잖아"라고 말했지만, 미연은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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