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첫 스타디움 공연 4만석 전석 매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8.18 11:01 / 조회 :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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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첫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8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개최되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4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시티 필드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시티 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New York Mets)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오른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 셀프'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공연을 확정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티켓 판매가 진행된 서울과 북미, 유럽 지역의 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세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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