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정법' 병만족, 워너원 덕 푸짐한 저녁..김남주 아쉬운 하차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8.17 23:18 / 조회 :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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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들이 푸짐한 저녁을 먹고 다음 날 바다로 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병만족이 탐사와 낚시에 성공해 푸짐하게 저녁을 먹는 모습과 직접 만든 바지선을 타고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룹 워너원 멤버 하성운과 옹성우가 팽팽한 낚시 실력을 뽐냈다. 1대 1로 팽팽한 승부에서 먼저 웃은 사람은 하성운이었다. 이를 본 옹성우도 곧바로 작은 물고기를 낚아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성운과 옹성우는 처음에 경쟁적으로 낚시를 시작했지만, 똑같이 물고기와 새우를 3마리씩 잡아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하성운과 옹성우가 낚은 물고기와 새우로 병만족은 풍부한 저녁거리를 획득했다. 이어 배를 타고 주변으로 탐사를 나갔던 개그맨 박성광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망고를 들고 금의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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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박솔미, 박정철, 성훈, 토니안 등 병만족은 획득한 풍부한 먹거리로 맛있게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박솔미와 하성운, 옹성우는 반딧불이 탐사에 나섰다. 세 사람은 반딧불이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박솔미는 반딧불에 대해 "나는 저게 나무 사이에 비치는 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옹성우는 "살면서 처음으로 반딧불이를 봤다. 밤하늘이랑 같이 보는 게 정말 예뻤다"라고 말했고, 하성운은 "멀리서 반딧불이 나무를 꾸며주니까 너무 예뻤다. 꿈 같았고 비현실적이었다"고 전했다. 또 하성운은 베이스캠프로 돌아가는 배 위에서 "정글의 법칙 저장"이라며 애교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병만족은 베이스캠프에서 잠을 잔 뒤 다음 날 아침 짐을 챙겨 바다로 향했다. 병만족은 직접 만든 바지선에 탑승해 노를 저어 먼 바다로 나갔다. 박정철은 "걱정 반, 긱대 반인데 발걸음은 가벼웠던 것 같다"고 말했고, 하성운은 "배가 안 무너지고 그대로 쭉 가니까 내가 보고 있는 시선 하나하나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고 밝혔다.

이후 병만족은 다음 생존지에 도착했다. 김병만은 "힘든 상황에서도 여기까지 같이 와서 고맙다"고 전했다. 토니안은 "이게 진짜 정글의 법칙이구나. 실감이 안 나면서 한편으로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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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다음 생존지에 도착하자 김남주는 목 디스크, 토니안은 탈수 증세를 보였다. 이에 두 사람은 베이스캠프로 돌아가 담당 의사를 만나기로 했다. 김남주는 담당 의사를 만났지만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에 이동하는 것이 낫다는 소견을 들었다.

김남주는 "너무 가기 싫어요. 진짜. 이제 시작인데. 수중훈련도 제가 진짜 기대를 많이 하고 열심히 했다. 너무 아쉬웠다. 바다를 앞두고. 진짜 미안했다. 마지막까지 같이 못한 게 많이 슬펐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나머지는 멤버들은 생존지가 아닌 의문의 섬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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