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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연(좌)과 한지민. /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캡처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배우 한지민과의 재밌는 일화를 공개했다.
한혜연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의상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언니, 디톡스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 않으셨나. SNS에 한지민 씨와 핫도그 드시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일주일에 한 번은 나를 옥죄지 않아야 한다. 몸도 기억하고 있었다. 그날 장난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DJ 김태균이 핫도그를 먹은 이유에 대해 묻자 한혜연은 "옛날에 그 떡볶이 집에서 여러 번 음식을 먹었다. 떡볶이와 핫도그를 같이 파는 집인데, 핫도그뿐 아니라 떡볶이도 먹었다"고 웃었다.
또 한혜연은 "한지민, 웃기는 애다. 사진 찍으면서 포즈를 취했는데, 나는 한 입 먹고 한지민은 먹는 척만 했다"며 "한지민도 나중에는 핫도그를 먹었다. 찍을 때 먹고 있으면 입모양이 안 예뻐서 그런 것 같다. 그때 나도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