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친판사' 윤시윤♥이유영, 러브라인 이어질 수 있을까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8.17 00:55 / 조회 :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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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과 이유영의 러브라인이 이어질 수 있을까.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연출 부성철, 극본 천성일)에서 한층 가까워진 한강호(윤시윤 분)과 송소은(이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철(박병은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송소은은 혼자 끙끙 앓았다. 오랫동안 알아온 좋은 선배를 잃어 슬펐던 것. 그때 한강호가 송소은에 전화했고, 그는 송소은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음을 알아챘다. 그는 "아파요?"라며 곧장 송소은의 집으로 가 그를 데리고 응급실로 갔다.

송소은은 잠에서 깨어나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하지만 한강호는 그를 다시 앉히며 이마에 손을 대 보았다. 송소은은 이에 설레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강호는 "내가 일을 너무 많이 줬죠? 과로랑 스트레스 때문이네"라며 미안해했다.

이후 송소은과 한강호는 송소은의 집에서 함께 차를 마셨다. 한강호는 자신의 실체는 판사가 아닌 깡패임을 깨닫고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는 송소은에 "저 돈 좀 벌고 이 일 안할거에요"라고 말했다.


곧이어 그는 "저 판사 일 그만두면 음식점 차리려구요. 소은씨 오면 진짜 맛있는 밥 해줄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송소은이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면서요?"라고 묻자 한강호는 곧바로 송소은에 뭘 좋아하냐고 물었다.

송소은은 "저는 다좋아해요"라며 미소지었고, 한강호는 "그럼 다 만들어 주지 뭐"라며 송소은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이후 송소은은 "판사님은 제가 본 판사님들 중에 제일 훌륭하신 분이에요. 정말 많은걸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강호는 곧 울컥한 듯 눈이 빨개져 급하게 자리를 떴다.

윤시윤과 이유영은 서로 분명히 호감을 갖고 있다. 이유영은 윤시윤에 "멋있으세요"라고 하기도 했고, 윤시윤은 이유영에 "예뻐요"라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윤시윤은 "나 따위가 판사 시보를.."이라며 종일 자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유영이 좋지만 자신에게 너무 과분하다 생각한 것이다. 과연 깡패 출신 가짜 판사 윤시윤이, 엘리트 시보 판사 이유영과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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