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 '친판사' 윤시윤, 권나라 뽀뽀 거절.."공공질서 어기면 안돼"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8.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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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이 권나라의 뽀뽀를 거절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연출 부성철, 극본 천성일)에서 한강호(윤시윤 분)과 주은(권나라 분)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호(윤시윤 분)의 여자친구 주은은 '전시방송 아나운서'로 발령났다. 전쟁이 나면 지하 벙커로 가서 방송하는 것. 주은은 메인 앵커로 발령 나길 원했지만 기대가 좌절됐다. 그는 한강호에게 전화를 해 "내일부터 혼자 이겨낼게. 오늘만 보자. 달리고 싶어"라고 말했다.

한강호는 주은을 만나 함께 잔디밭을 달렸다. 주은은 "메인뉴스 할 줄 알았는데. 메인 앵커 되면 방송국에서 메이크업이랑 스타일리스트 다 붙여준다? 그게 너무 부러웠어"라고 말했다. 한강호는 "다 잘 될거야. 차차 좋은 자리로 가겠지. 힘내"라고 말했다. 주은은 "위로도 안 되고 애정도 안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한강호는 "욕하고 싶으면 욕해. 좋은 자리 부러워하는 게 그게 뭐가 못됐어? 그게 뭐가 천박해. 살아남으려면 일단 치고 올라 가야지"라고 말했다. 주은은 "의외네. 훈계할 줄 알았는데"라며 미소 지었다.


곧이어 주은은 "요즘 선비 됐다가 망나니 됐다가 왔다 갔다 한다"라며 한강호에 뽀뽀하려 했다. 한강호는 "판사가 공공질서 어기면 안되지"라며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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