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태하 "타이틀곡 처음에 반대..귀여운 콘셉트 걱정했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8.16 16: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베리굿 태하가 타이틀곡 '풋사과'를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베리굿 태하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베리굿 첫 정규앨범 'Free Trave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저희가 벌써 데뷔 4년 차다. 솔직히 지금까지 명확한 콘셉트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 스타일의 곡을 정규앨범을 통해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태하는 "타이틀곡이 '풋사과'다.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는 반대했었다. 우리가 이렇게 귀여운 곡을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 수록 매력이 있더라"라고 덧붙었다.

베리굿 첫 정규앨범 'Free Travel' 타이틀곡 '풋사과'는 베리굿 멤버 6명의 다채로운 매력에 사과의 상큼함과 시원한 이미지가 더해져 올 여름을 책임져 줄 곡이다.


'풋사과'는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신나는 댄스트랙이다.

한편 베리굿의 첫 정규앨범 'Free Travel'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