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
LG 트윈스 양석환이 2회말 수비 실수를 만회하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8호.
양석환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석환은 3-1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박종훈의 3구째(115m)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비거리는 115m.
이 홈런으로 양석환은 2회말 수비 실수를 만회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3루 땅볼을 아웃 카운트를 착각해 타자 주자만 아웃시켰지만 홈런으로 되갚았다.
이 홈런으로 LG는 3회초 현재 5-1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