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AFPBBNews=뉴스1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5위)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0·아르헨티나·세계랭킹 3위)의 맞대결이 우천으로 인해 미뤄졌다.
정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이슨에 위치한 린드너 패밀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마스터 1000시리즈 '2018 웨스턴앤서던오픈(총상금 633만 5970달러·하드 코트)'에서 델 포트로와 2회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현과 델 포트로의 맞대결은 앞선 경기가 길어지면서 연기됐다. 이후 현지에 내린 비로 인해 경기가 미뤄졌다.
'2018 웨스턴앤서던오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정현과 델 포트로의 경기는 17일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정현은 지난 15일 1회전서 잭 소크(25·미국·세계랭킹 26)를 상대로 2-1(2-6, 6-1, 6-2)로 역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