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12주 연속 메인차트 진입+소셜차트 최장 1위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8.16 10:53 / 조회 :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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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활동은 끝났지만 신기록 행진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200'에서 77위, 정규 2집 LOVE YOURSELF 承 'Her'은 16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새 앨범 발표 이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하며 1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정규 3집은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3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0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65위에 올랐으며, 정규 2집은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42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골드 디지털 싱글로 인증을 받았다. 앞서 지난 2월 '마이크 드롭'(MIC Drop)과 'DNA'로도 골드 인증을 받으며 한국 가수 최다 인증 기록을 세웠던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1위를 기록, 5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세운 종전 기록인 56주 연속 1위를 경신한 기록으로 최장 기간 1위라는 대기록을 하나 추가했다.

또한 비욘세 등 세계적인 스타들만 입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오는 10월 6일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고의 보이밴드'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특히 이러한 신기록 행진은 지난 5월 컴백한 이후 활동을 종료한 지 약 2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발표 예정인 방탄소년단이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은 새 앨범을 향한 기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성공을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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