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한국, 바레인전 전반 23분 김진야 추가골.. 2-0 앞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8.15 21:26 / 조회 : 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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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전 두 번째 골을 터뜨린 김진야. /사진=대한축구협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 바레인전에서 선제골에 이어 두 번째 골을 더했다. 김진야(20, 인천)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1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부 E조 첫 경기 바레인전에서 전반 17분 황의조에 이어 23분 김진야가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에서 바레인-말레이시아-키르키스스탄과 한 조에 속했고, '1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경기 상대는 바레인. 23세 이하 대표팀이 나가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경기에서는 6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대다.

그리고 이날 또 한 번 바레인을 만났다. 전반 17분 먼저 골도 넣었다. 황의조가 골문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6분 후 두 번째 골이 터졌다. 김진야가 강력한 슈팅을 때려 2-0을 만들었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나상호(22, 광주)-황의조가 섰고, 투톱 오래에 황인범(22, 아산무궁화)이 배치됐다. 김진야-이승모(20, 광주)-장윤호(22, 전북)-김문환(23, 부산)이 중원에 섰고, 황현수(23, 서울)-김민재(22, 전북)-조유민(22, 수원FC)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조현우(27, 대구)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17분 골이 터졌다. 김문환이 우측에서 가운데로 파고 들었고, 전방 황의조에게 패스를 찔렀다. 황의조가 공을 받은 후 돌아서면서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때려 1-0을 만들었다.

두 번째 골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23분 문전에서 기회를 잡았고, 슈팅을 때렸다. 이것이 상대에 걸렸지만, 아무도 없는 곳으로 흘렀고, 김진야가 쇄도해 그대로 슈팅을 때려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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