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2018 DMZ 평화 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
가수 한영애가 한반도 평화의 희망을 노래했다.
한영애는 15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2018 DMZ 평화 콘서트에서 '바람'을 열창했다.
한영애는 특유의 애절함이 담긴 보이스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바람'을 마친 후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요. DMZ는 평화의 상징입니다. 수많은 생명들이 자연과 더불어서 함께 이해하면서 공존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에게도 DMZ 평화가 삶 속에 스멀스멀 아니면 한꺼번에 들어와 안착했으면 한다. 그러려면 조율을 잘 해야겠죠"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부를 노래 '조율'을 언급했다.
한영애는 자신의 무대를 끝낸 후 전출연자들과 '행복의 나라로'를 불렀고, 이번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백지영, 서문탁, 소향, 정인, JK김동욱, 옥상달빛, 마마무, 여자친구, 정엽 등 많은 가수들이 함께 했다.
한편 2018 DMZ 평화 콘서트는 지난 11일, 12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됐다. 11일에는 K팝 콘서트, 12일에는 클래식 콘서트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