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 삼성, 한화전 아델만 조기 강판시 우규민 출동

대구=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8.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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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규민





삼성이 한화전 선발 타순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선발 아델만이 조기에 무너지면 우규민을 바로 붙이겠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앞서 넥센에 2연패를 당했다. 한화는 전날 부산 사직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휴식을 취했다. 삼성은 아델만, 한화는 헤일을 선발로 각각 내세운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김헌곤(좌익수)-러프(1루수)-박한이(지명타자)-강민호(포수)-최영진(3루수)-김성훈(유격수)-손주인(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아델만. 아델만은 올 시즌 23경기서 7승 9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최종전이다. 이에 5개 구장에서 모든 팀들이 총력전으로 나설 전망. 삼성도 마찬가지이다.

김 감독은 '오늘 선발이 초기에 무너지면 장필준이 빠르게 나올 수도 있는가'라는 언급에 "장필준까지는 그렇고, 만약 아델만이 5회 이전에 무너지면 우규민이 나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 감독은 전날 9회 1사 1루서 강민호의 삼진과 동시에 2루로 간 박찬도가 아웃된 것에 대해 "(내가) 그냥 뛰라고 했다"고 짧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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