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삼성 김한수 감독 "KT 이대은 무조건 뽑겠죠? 우린…"

대구=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8.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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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한수 감독





삼성 김한수 감독이 16일 한화전을 앞두고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앞서 넥센에 2연패를 당했다. 한화는 전날 부산 사직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휴식을 취했다. 삼성은 아델만, 한화는 헤일을 선발로 각각 내세운다.

김 감독은 16일 경기를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이대은은 무조건 KT에서 뽑겠죠?"라고 되물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은…. 글쎄, 이번에 좋은 선수가 몇 명 있는 것 같다. 이학주도 있고, 경남고에서 3루를 보는 친구(노시환)도 괜찮더라. 또 장충고에서 키 큰 투수, 송명기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9위 삼성은 이번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에 이어 2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다. 오는 20일 해외파 등이 참여하는 트라이 아웃이 열리며, 9월 10일 신인 드래프트가 개최된다.

좋은 선수가 많이 나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삼성은 행복하다. 그러나 김 감독은 "행복한 고민을 하지 말고, 행복해야 하는데"라고 웃으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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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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