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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되는 이용찬 |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강습 타구에 손을 맞아 조기에 교체됐다. 윤수호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이용찬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주중 2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선발 등판한 이용찬은 1회초 선두 타자 노수광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김강민의 중전 안타성 타구에 반사적으로 손을 갖다 대고 말았다. 내야 안타로 연결됐고, 이후 이용찬은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이용찬은 윤수호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6구 만에 일찍 교체된 셈이 됐다.
두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오른쪽 엄지손바닥 엄지 손가락 밑 부분에 공을 맞은 이용찬은 곧바로 올림픽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와 CT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