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
SK 와이번스 김동엽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4호.
김동엽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주중 2연전 마지막 경기에 7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동엽은 1-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아 두산 2번째 투수 윤수호의 2구(131km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25m였고, 김동엽의 이번 시즌 24번째 홈런이었다.
이 홈런에 힘입어 2회초에만 SK는 3득점하며 두산에 3-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