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조현우·이승우 등, 2018 아시안게임 출사표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8.15 15:03 / 조회 : 8368
  • 글자크기조절
image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 손흥민, 조현우, 이승우(위부터)의 출사표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15일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학범호 20인의 출사표가 담긴 이미지가 게재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방심하지 않는 나, 우리, 대한민국"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승우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황희찬은 "잘하자! 황희찬 파이팅", 와일드카드로 김학범호에 합류한 황의조와 조현우는 각각 "서루드지 말되 멈추지 말자",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민재는 "박살내러 갑니다", 황현수와 정태욱은 각각 "매순간을 소중히", "자승자강"이라고 밝혔다. 또 송범금은 "강하고 담대하라", 황인범은 "할 수 있다. 황인범"이라며 자신에게 주문을 걸었다.


나상호는 "상대를 위협하는 호랑이", 김정민과 김진야는 각각 "마부작침",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외쳤다.

이시영은 "NO PAIN NO GAIN", 김문환은 "매 경기 혼신을 다하지 않으면 승리는 없다", 장윤호는 "무조건 승리"라고 각오를 전했다.

조유민은 "도전 없는 성공은 없다", 이승모는 "지성이면 감천", 김건웅은 "절대로 자기 자신을 의심하지 마라", 이진현은 "부담감을 즐겨라"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오후 9시 바레인을 상대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치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