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충격의 UCL 탈락..잘츠부르크·아약스 PO 진출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8.15 09:57 / 조회 : 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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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 /AFPBBNews=뉴스1


브랜든 로저스(45) 감독이 이끄는 스코틀랜드 셀틱이 AEK 아테네에 덜미를 잡히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서 탈락했다.

셀틱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아테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AEK 아테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서 1-2로 졌다. 2-0 상황에서 스콧 싱클레어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을 수 없었다.

이로써 지난 9일 홈 셀틱 파크에서 열린 1차전서 1-1로 비긴 셀틱은 종합 점수 2-3으로 예선서 탈락했다. 동시에 지난 2014-2015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실패다.

셀틱은 마지막 플레이오프행 관문을 통과하는데 실패한 반면, 황희찬(22)의 소속팀 잘츠부르크와 아약스 등 전통의 강호들은 무난히 최종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황희찬이 아시안게임 차출 관계로 3차 예선 1,2차전에 모두 결장했지만 마케도니아 슈켄디야에 종합 점수 4-0으로 승리를 거뒀고, 아약스 역시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를 5-2로 꺾었다.

한편, 32강 본선을 앞둔 마지막 플레이오프는 오는 22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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