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 /사진=뉴스1 |
삼성 안방마님 강민호가 4년 연속 20홈런을 때려냈다. KBO리그 역대 20번째 기록이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삼성전.
강민호는 6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서 김동준을 상대했다. 앞서 러프가 3점포를 치며 4-9, 5점 차로 추격한 상황.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속구(143km)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러프-강민호 연속 타자 홈런. 강민호의 시즌 20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강민호는 지난 2015시즌부터 4시즌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