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3G 연속 홈런 도전' 넥센 송성문 "원정서는 0개라…"

대구=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8.14 18:33 / 조회 : 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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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왼쪽)






요즘 넥센의 가장 뜨거운 감자 송성문이 삼성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팀 창단 최다 9연승 신기록을 작성한 넥센은 이제 10연승에 도전한다. 삼성도 주말 NC전 승리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 4위 넥센과 6위 삼성의 승차는 3.5경기 차.

송성문은 이날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송성문은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455에 달한다. 특히 9일 한화전에서는 5안타로 활약한 뒤 11일 LG전에서는 데뷔 첫 멀티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12일 LG전에서도 홈런을 치며 연이틀 홈런 맛을 봤다. 올 시즌 홈런 7개.


만약 이날 삼성전에서 홈런을 칠 경우, 3경기 연속 홈런을 치게 되는 송성문.

경기 전 송성문은 '오늘도 홈런 하나 치는가'라는 언급에 특유의 생글생글한 미소를 지으며 "아, 제가 홈런 타자가 아니라서요. 대구에서는 잘 안 됐던 것 같아요. 아참 제가 아직 원정에서는 홈런이 하나도 없습니다. 고척이 더 치기 쉬운 것 같은데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과연 최근 상승세의 그가 라팍에서도 홈런을 때려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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