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김아중 사망설 해프닝 & '신과 함께2' 천만 돌파 外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8.14 18:16 / 조회 :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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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이 난데없는 사망설에 휘말렸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아중 황당 사망설.."사실무근, 법적 조치 고민"

배우 김아중이 황당한 사망설에 휩싸였다. 14일 SNS를 중심으로 김아중이 지난 13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속칭 '찌라시'가 확산됐다. 때문에 김아중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김아중은 13일에는 지방의 모처에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었으며, 14일에는 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 의상 피팅 중이었다. 소속사 측은 "어이가 없다"며 "법적인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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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가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하정우 등 주연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 함께2' 천만 돌파..韓영화 최초 쌍천만 기록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가 14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이래 14일만에 거둔 성과다. '신과함께2'는 2018년 개봉작 중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개봉 19일 만에 1000만 돌파)보다 5일 빠르게 천만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0만 관객을 동원,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신과함께-죄와 벌'(개봉 16일 만에 1000만 돌파)보다 이틀 앞선 속도다. 이로써 '신과함께'는 1, 2부 모두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쌍천만' 타이틀을 얻었다. 쌍천만의 기록을 만든 '신과함께2'가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쓴 '명량'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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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MBC 새 드라마 '이몽'에서 하차하고 이요원이 합류한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영애, MBC드라마 '이몽' 불발..이요원 출연

이영애가 MBC 새 드라마 '이몽'에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이몽'은 250억원이 투입돼 내년 봄 방송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의열단 단장 김원봉과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영애가 검토했던 조선 외과의 이영진은 이요원이 맡는다. 유지태가 김원봉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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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자신의 SNS에 위안부 기림의 날 포스터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사진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위안부 기림의 날 알리기..韓日 네티즌 설전

걸그룹 f(x) 멤버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SNS에 위안부 '기림의 날' 포스터를 올리자 한일 네티즌의 설전이 오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우리 정부가 지정한 날.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지난 1991년 8월14일 피해를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설리는 특별한 설명 없이 '기림의 날' 포스터를 게재해 이날을 알렸다. 이 포스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적혀있다. 설리가 이 포스터를 올린 이후 일부 일본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댓글로 반대 의견을 쏟아냈다. 이에 그 댓글에 항의하는 한국 네티즌이 주장이 덧붙여지면서 설리 SNS는 다시 뜨거운 논란의 장이 됐다.

YG, 악플러와 전쟁 선포..고소,고발장 접수

YG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악플 관련 증거와 정황을 수집하고 고소·고발장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의적인 루머, 명예훼손과 음란물을 유포한 게시물 12건에 대해 고발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모욕적인 내용의 게시물 57건도 고소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 강경대응'을 선언하며 지난 2월 19일 팬들로부터 악플 제보를 받는 신고 계정을 만들었다. 지난 6월까지 신고된 내용도 엄밀한 법적 검토를 거쳐 고소 고발 내용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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