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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신과함께-인과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가 개봉 14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배우들이 행복한 천만 인증샷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이날 오후 2시 43분 기준 누적관갟 1000만을 돌파했다.
'신과함께2'는 2018년 개봉작 중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개봉 19일 만에 1000만 돌파)보다 5일 빠르게 천만을 모았다. 또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0만 관객을 동원,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신과함께-죄와 벌'(개봉 16일 만에 1000만 돌파)보다 이틀 앞선 속도다.
이로써 '신과함께'는 1, 2부 모두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쌍천만' 타이틀을 얻었다.
이런 가운데 주연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그리고 김용화 감독이 천만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들과 김용화 감독이 1000이라고 쓰인 커다란 풍선을 소중하게 품에 안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10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하정우는 천만이라는 숫자의 1 뒤에 몰래 숨어서 눈만 슬쩍 내놓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쌍천만의 기록을 만든 '신과함께2'가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쓴 '명량'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