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성규 "이주 뒤 일병..남은 군생활 열심히 할 것"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8.14 15:19 / 조회 :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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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 /사진=김휘선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이주 후 일병이 된다. 앞으로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성규는 "이병 김성규입니다. 이주 후에 일병이 된다"라며 "지창욱 강하늘 선배님이 잘해 주신다. 아까 제가 경례 할 때도 챙겨줬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챙겨주신다. 연습실에서든 어디서든 챙김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규는 "다들 타 부대라서 선후임처럼 하지 않은데, 먼저 군생활 시작하신 선배님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해서 훌륭한 대한민국 육군으로 거듭나겠다"라며 군기 바짝 든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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