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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준 감독 대행. |
NC 다이노스 유영준 감독 대행이 탈꼴찌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에 대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을 앞두고 "다른 생각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C는 지난 5월 15일 롯데전에서 3-5로 패하면서 창단 처음으로 10위로 추락했다. 그 이후 공동 9위는 있었지만 꼴찌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이번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기부터 조금씩 힘을 낸 NC는 최근 10경기 팀 타율 0.303을 기록하며 6승 4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제 9위 KT와는 1경기 차이다. 이번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다면 10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유 감독 대행은 최근 타격 상승세에 대해 "많이 나아졌지만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발 투수는 베렛. 지난 8일 KT전에서 7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유 감독 대행은 "책임감이 강한 선수다. 마인드도 좋다.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