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 "'프듀2' 데뷔조 떨어졌지만 큰 사랑 받아..만족해"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8.14 15:44 / 조회 :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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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랜뉴뮤직


그룹 MXM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떨어져 워너원 데뷔에 실패했지만 MXM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아쉬운 것이 없다고 밝혔다.


MXM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MXM 첫 정규앨범 'MORE THAN 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MXM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떨어졌을 때는 걱정이 많았다. 당연히 대중의 모든 관심이 워너원에게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MXM으로 데뷔했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현 또한 "앞날을 걱정했었는데 MXM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이 행복하다"며 "다만 대휘와 우진이가 워너원으로 데뷔 후 자주 못 보고 있다. 가족 같은 사이였는데 여기서 오는 아쉬움이 있다. 혹시나 넷이서 같이 활동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 오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고 덧붙었다.

'MORE THAN EVER'는 MXM이 데뷔 후 지금까지 발표한 두 미니 앨범 'UNMIX'와 'MATCH UP'의 뒤를 이어 'MIX-MATCH-MORE'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이자, MXM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그 동안 전작 앨범들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MXM이 드디어 앨범의 전체 프로듀서로 나서 다수의 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YA YA YA (야야야)'는 간결하지만 중독적인 피아노 루프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어우러진 경쾌한 CHILLTRAP(칠트랩) 장르의 곡으로 자신도 모르게 어느샌가 빠져들게 된 상대를 한 번 마시면 자꾸만 다시 찾게 되는 커피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 적이다.

한편 MXM 첫 번째 정규앨범 'MORE THAN EVER'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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