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제공=MBC |
김태호PD(43)가 이달 말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다.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그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복귀하는 만큼 시즌2 제작 여부에 대한 가능성이 다시 제기돼 있어 주목된다.
MBC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김태호PD가 이달 말 귀국한다"며 "이후 계획은 현재로서는 미정이다"고 밝혔다. 김PD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 3월 종영하기까지 메인 연출로서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프로그램 종영 후 휴식기를 가지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할 예정이었던 그가 해외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한도전' 시즌2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다시 한 번 높아지고 있다.
앞서 김PD는 종영 당시 기자들과 자리에서 "확실한 것은 없다"면서도 "새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다 아니다. 말하고 싶지는 않다"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이에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 시즌2 언급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귀국을 하긴 하지만,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떤 계획을 언급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김PD가 '무한도전' 시즌2를 기획, 제작할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것이다.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PD가 귀국하는 것만으로도 대중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무한도전'이 시청자 곁을 떠난 지 5개월이 흘렀으나 여전히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