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송성문 |
넥센 송성문이 데뷔 첫 멀티포를 터트렸다.
11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넥센전.
앞서 2회 역전 투런포를 쳤던 송성문. 지난 이틀 동안 한화와 청주 2연전에서 타율 7할의 맹타를 휘두른 송성문이었다.
그리고 이번엔 팀이 8-7로 앞선 6회 2사 1,2루 기회. 송성문은 진해수를 상대로 커브(볼카운트 2-1, 119km)를 공략, 비거리 120m의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데뷔 첫 멀티 홈런 순간. 시즌 6호 홈런이었다.
한편 넥센은 이 홈런으로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11-7 리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