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뮤지컬부터 예능까지..서은광, 입대 전까지 종횡무진 활약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8.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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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28)이 입대 전까지 열일 행보를 보이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은광은 오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시간과 장소는 조용하게 입대하고 싶다는 서은광의 뜻에 따라 비공개다.


갑작스러운 서은광의 입대 소식에 많은 팬들이 놀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에 서은광은 지난 6일 "안녕 내 사람들. 다들 많이 놀랐죠?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게 되었네요"라며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우리 만날 날들을 위해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살고 갈거예요. 기대해요. 항상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약속했다.

서은광이 입대를 알린 시기는 입대날까지 2주밖에 남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2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보통의 사람들은 지인들을 만나고 회포를 풀며 입대를 준비한다. 그러나 서은광은 입대 전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지금까지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했다.


시작은 콘서트였다. 비투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비투비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2018 BTOB TIME -THIS IS US'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오는 21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서은광의 마지막 콘서트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콘서트였던 만큼 서은광은 공연 초반부터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은광은 개인무대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선곡해 팬들을 울렸다. 서은광은 "개인무대에서 어떤 노래를 할 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 가장 부르고 싶은 노래를 생각하다가 이 노래가 생각나서 불러봤다"며 "건강 잘 챙기면서 잘 하고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낸 그는 같은 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실남녀2'에서는 꾸밈없는 모습을 노출했다. 또한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뜻밖의 Q'에서도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뮤지컬 '바넘:위대한 쇼맨'으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은광은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비밀'로 활동을 시작한 비투비의 멤버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뮤지컬 무대에 서며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정글의 법칙'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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