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남경필 전 지사 결혼에 '좋아요'.."그게 들켰네요"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8.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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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 사진=뉴스1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 의원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형님 결혼 축하합니다"라며 남 전 지사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는 "제가 살짝 형님 결혼소식에 축하를 드리고 싶어 '좋아요'를 눌렀는데 그게 언론에 들켰다"고 말했다.


이어 "형님은 이번 선거에서는 패했지만 평생 함께할 가장 소중한 동반자를 얻었다"며 "늦은 인연 더욱 행복하시고 가정에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 항상 기도하겠다"고 했다.

또한 "아무리 그래도 소중한 날 귀띔도 안 해주시고"라며 농을 던진 뒤 "행복하길 바란다"고 거듭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 전 지사는 지난 10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직계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고,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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