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흥행킹 주지훈vs'성폭력 꼬리표' 김기덕·조재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8.11 13:45 / 조회 : 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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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UP, 김기덕 감독 조재현 DOWN / 사진=스타뉴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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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올 여름 스크린을 질주하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인과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와 한 주 뒤에 개봉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에 동시에 출연했다. 현재 극장가에서 '신과함께2'와 '공작'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 여름 스크린 대전의 진정한 승자는 주지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주지훈은 '신과함께2'와 '공작'에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맡아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지훈은 '신과함께2'에서는 저승차사 해원맥으로 출연 스토리의 중심에서 잔망과 무게감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남자다운 매력은 물론, 귀여운 모습까지 볼 수 있다. '공작'에서는 북한군 정무택으로 출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대립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현재 '신과함께2'가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고, '공작' 역시 '신과함께2'와 근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 과연 올 여름 흥행킹 주지훈의 최종 스코어는 얼마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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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에 대한 MBC 'PD수첩'의 2차 폭로가 나왔다. 'PD수첩'은 김기덕 감독, 배우 조재현 등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여배우의 폭로를 담았던 지난 3월 '거장의 민낯'에 이어 방송으로 추가 피해자들의 증언을 폭로했다.

조재현, 김기덕 감독과 같이 일했던 스태프나 여배우들의 주장이 이어졌다. 이들의 주장은 믿을수 없을만큼 끔찍한 일들이었다. 했거나 잇는 후속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덕 감독, 조재현의 성폭력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김기덕 감독과 일했던 스태프들의 자세한 증언이 이어진 가운데, 조재현에 대한 추가 폭로도 있었다.

이에 조재현과 김기덕은 다시 한번 이 같은 피해자들의 증언을 부인하고 나섰다. 조재현은 공식입장을 통해 "'PD수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성폭행 한 사실이 없다"라며 "허위보도와 악성댓글에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측도 인터뷰 등을 통해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부인하고 나서지만, 많은 피해자들이 직접 피해사실을 알리고 있는 상황에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에게 붙은 '성폭력' 꼬리표를 떼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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