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혜정, 이혼의 아픔 고백 "대인기피증 有"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8.10 11:25 / 조회 : 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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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정이 이혼의 아픔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 /사진=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 방송화면


배우 김혜정이 이혼의 아픔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김혜정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정은 지난 2003년 이혼의 상처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많이 힘들었다. 많이 힘들고, 정말 대인기피증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을 안 만나면서 내 안에 나를 가두고 완전히 차단시켜 놓고 살았다. 그 세월이 5~6년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일로 누구에게 기댈 수 없으니까 혼자 삭히고 혼자 견디고 그랬다. 다행히 배우 이상숙, 이상미와 같은 친구가 있었고, 서로 내밀한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큰 에너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혜정은 지난 1981년 MBC 공채 탤런트 14기로 연기자에 입문, 같은 해 미스 MBC로 선발되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엄마' 역할로 22년 동안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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