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이정은의 "차서방"에 대혼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8.09 22:54 / 조회 : 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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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아는 와이프'에서 지성, 한지민이 이정은의 "차서방"이란 말에 대혼란에 빠졌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4회에서는 과거로 돌아가 인생이 리셋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차주혁(지성 분)이 은행에서 서우진(한지민 분)과 함께 일하게 됐다.

주혁은 우진이 자신과 부부였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안도하면서도 불편해 했다. 그는 우진과 다른 은행 지점에서 일하기 위해 뒷담화, 신경질을 부리기, 업무 지적 등 다양한 방법의 수를 썼다. 무엇보다 분노 장애를 보여주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다른 시선으로 그녀를 보게 됐다.

우진은 주혁이 알던 그 아내가 아니었다. 억척스러우면서도 포악하게 느껴졌던 모습은 오간데 없었다. 그녀는 은행을 찾아온 진상 고객(전석호 분)의 무리한 요구도 받아들였다. 누가 봐도 화를 내고 침울해 할 상황이었지만 우진은 달랐다.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아무렇지 않아 했다.

이후 우진은 퇴근길에 주혁을 만나 하루 종일 자신을 타박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녀는 주혁에게 "친근하고 왠지 알던 분 같기도 하고"라며 "이건 아부 아니고 진심이에요"라고 말했다.

주혁은 우진의 이 말에 주춤했다. 정말 자신이 알고 있던 아는 와이프가 아니었다. 당차면서도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을 계속 지켜보는 주혁의 얼굴엔 혼란함이 가득했다. 정말 자신이 알고 있던 와이프의 모습과는 전혀 달랐기 때문이었다.

이밖에 우진은 주혁과 결혼 생활을 하던 것을 꿈으로 꿨다. 그녀는 분노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당혹스러워 했다. 향후 리셋 되기 전 인생을 기억해 내 극에 어떤 변화를 이룰지 관심을 끄는 대목이었다.

주혁과 우진이 리셋 인생에서도 인연을 이어가면서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우진이 어머니가 건강이 조금 안 좋다는 말에 걱정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주혁은 회식 자리에서 우진과 윤종후(장승조 분)을 두고 '커플 찬성'이라는 말까지 나오자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어 과거 우진의 과외를 하며 그녀를 만나던 때를 떠올렸다. 잊고 있었던 환하게 웃는 모습을 추억했다. 결혼 후 달라진 우진을 보며 재차 혼란스러워 했고, 그녀를 보면 "대체 넌 누구야"라고 했다. 스스로 혼란을 겪는 가운데,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우진을 "우진아"라며 부르며 구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에 우진 역시 주혁을 묘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자신을 구해준 장면을 거듭 떠올렸다. 그리고 치매를 앓고 있는 자신의 엄마(이정은 분)에게 "우진아"라고 이름을 불러준 것에 눈물이 핑 돌았다면서 슬프기도 하고, 가슴이 찡하다고 털어놓았다.

리셋 인생에서 또 다른 인연을 이어가게 된 주혁과 우진. 과연 어떤 관계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낼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추억에 젖어 우진의 집 앞에 갔다가 그녀를 만난 주혁. 우진은 자신의 곁에 나타나는 주혁에게 "대리님, 혹시 저 아세요?"라고 했다. 주혁이 차마 입을 떼지 못하고 있는 순간 우진의 어머니이 등장했고, "차서방"이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주혁과 우진이 이 말에 서로를 바라보며 깜짝 놀랐고, 대혼란에 빠지게 됐다. 리셋된 주혁과 우진의 인생, 여기에 우진의 어머니의 등장이 향후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주혁은 아내 이혜원(강한나 분)과 갈등이 심화됐다. 주혁은 자신의 부모님을 집으로 데려왔고, 이 일로 혜원과 다툼을 벌이게 됐다. 뿐만 아니라 혜원은 비 오는 날 자신의 우산 안으로 들어왔던 훈남 대학생 정현수(이유진 분)을 떠올리기도 해, 주혁과 관계가 어떻게 틀어질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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