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결혼식' 김영광 "박보영, 정말 너무 사랑스럽다"(인터뷰)

영화 '너의 결혼식' 김영광 인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8.09 15:45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영광 박보영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영광(31)이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배우 박보영을 향한 특급 칭찬을 늘어놨다.

김영광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인터뷰를 가졌다.


김영광은 8월에는 '뽀블리' 박보영과 함께 한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9월에 '마블리' 마동석과 함께 한 영화를 연달아 내놓는다. 김영광은 "일단은 두 분다 너무 좋은 분들이다. 그런데 지금은 '너의 결혼식' 홍보를 해야되기 때문에 보영씨 이야기 먼저 해야겠다"라고 웃었다.

김영광은 "박보영씨는 정말 정말 너무 착하고 사랑스럽다. 연기도 너무나 잘한다"라며 "현장에서 보영씨의 모습을 보면 항상 밝다. 또 현장 분위기 쳐지지 않게 밸런스 조절 잘하고 연기까지 잘하시니까 특별히 제가 뭐 할게 없었던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image
배우 김영광 / 사진=김창현 기자



이어 그는 "박보영씨와는 '피끓는 청춘'에서 호흡을 맞춘 후 두 번째 만났다. 영화 이후 따로 연락은 안했고, 이번에 다시 만났는데 그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았다"라며 "너무나 익숙하게 만나서 촬영했다. 특별히 다시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없을만큼 너무나 편하게 잘해준다. 보영씨의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영광은 "그래서 영화 속 케미가 제 생각보다더 더 잘 나왔다"라며 "보영씨가 저를 편하게 해주려고 하고, 저도 보영씨를 편하게 해주려다보니 욕심 안내고 서로 이해하고 좋아하는 모습이 잘 나온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