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발언' 한서희 "실검 1위, 밥 먹는 것 보다 쉬워"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8.09 13:09 / 조회 : 5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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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워마드' 관련 발언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밥 먹는 것 보다 쉽다고 밝혔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워마드 관련 발언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밥 먹는 것 보다 쉽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밥 먹는 것 보다 쉽다. 솔직히 이 정도면 연예인으로 쳐줘. 웬만한 연예인 보다 파급력 크다"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X칠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웜X들 위해서 빵 한 번 더 가겠다이기야"라고 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 같은 한서희의 발언은 경찰이 지난 5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 1명에 대해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라고 보도된 이후 나온 것이어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8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다. 지난해 2월 워마드에 남자 목욕탕에서 촬영한 남성들의 나체 사진이 유포된 사건과 관련해 이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고려대 남자 화장실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 서울 구로경찰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남성의 나체에 합성한 사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남성 모델을 몰래 촬영한 사진, 부산 동래경찰서는 유치원생 남아와 천주교 성당 등을 대상으로 범죄를 예고한 게시물에 각각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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