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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이 김사랑 씨의 정신병원 입원과 관련하여 이재명 지사와는 무관하며 경찰이 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타뉴스 |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실 측이 김사랑(본명 김은진) 씨의 정신병원 입원은 경찰이 한 것이라며 이재명 경기지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 비서실 측은 지난 5일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에 "김사랑 정신병원은 경찰이 한 것..이재명과 무관"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게재한 글에 따르면 김사랑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이었던 시절 성남시 산하재단 등을 통해 A씨에게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허위 주장을 유포하다가 고발돼 2018년 4월 12일 대법원에서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300만원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비서실 측은 "김사랑은 유죄 판결을 받고도 동일한 허위 주장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다 성남시와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2017년 8월에 고발 당했다. 경찰은 김사랑에게 2017년 11월 14일 고소사건 조사를 위해 출석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김사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차례 자살 암시글을 게재하며 출석을 거부하였고, 그 결과 담당 경찰이 김사랑의 신병을 확보한 뒤 정신병원에 보호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비서실 측은 "OO경찰서는 경찰청장의 지휘하에 있으며 지자체인 성남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김사랑은 경찰에 의해 강제입원 된 것이며 이재명 경기지사와는 무관함에도 인터넷상에서 이재명 지사가 김사랑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킨 것처럼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비서실 측은 "악의적 음해에 대해 앞으로 좀 더 적극 대처할 예정이니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