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3주째 세계랭킹 23위..'亞톱' 니시코리와 이제 '1계단차'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8.06 09:22 / 조회 : 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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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 사진=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세계랭킹 23위를 3주째 유지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최신(8월 6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23위에 올라 있다. 최근 3주 연속 같은 순위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정현은 지난 7월 말 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2018 애틀랜타 오픈' 8강 및 이달 초 ATP 투어 500시리즈 대회 '시티 오픈' 16강까지 각각 진출했다.

정현은 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로저스컵'에 출전, 단식 1회전에서 전 세계랭킹 1위이자 올 시즌 메이저 대회 '윔블던'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세계랭킹 10위)와 격돌한다. 정현은 지난 1월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와 만나 세트 스코어 3-0으로 격파했다.

한편 이번 세계랭킹에서 현재 아시아 톱 랭커인 니시코리 게이(29·일본)는 직전 주보다 2계단 떨어진 22위에 자리, 정현과 격차가 1계단 차이로 좁혀졌다. 라파엘 나달(32·스페인)은 이번에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재차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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