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쌈디父 "동생 정진철 찾아서 좋다"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8.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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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쌈디, 아버지 "삼촌 정진철 찾아서 좋다"/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래퍼 쌈디(사이먼 도이믹) 삼촌인 '정진철'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가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쌈디는 부모님과 차를 타고 마트로 이동하던 중 삼촌 '정진철'에 대한 노래를 불렀다. 쌈디는 지난 6월15일 발매한 새 앨범 '다크룸'에 삼촌을 찾는 내용이 담긴 '정진철'이라는 곡을 수록했다.

노래를 들으며 쌈디는 아버지에게 "삼촌 찾아서 좋지?"라고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좋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쌈디 어머니는 "엄마한테 내내 전화 왔었다"라며 "아로니아랑 블루베리를 보내줬다. 너무 잘 먹고 있다면서 연락 왔는데, 아빠한테는 전화 안 하더라"라고 전하며 웃었다.


앞서 쌈디는 지난 6월 '나 혼자 산다'에서 곡 '정진철'을 언급하며 "저희 삼촌 분인데 어렸을 때 실종됐다. 저희한테 잘 해주던 삼촌이 갑자기 행방불명 됐다. 삼촌이 혹시나 듣고 계시면 연락을 기다리는 그런 노래다"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음원 발매 후 방송 약 일주일 만에 쌈디는 삼촌과 재회했다는 소식을 SNS에 전하며 아버지와 삼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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