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나혼자' 쌈디 아버지, 따뜻하고 부드러운 경상도 남자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8.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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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아버지/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쌈디 아버지가 따뜻하고 자상한 말과 행동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의 새 집에 부모님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쌈디 부모님는 앨범과 공연 준비로 지친 아들에게 밥 한끼를 차렸다.


쌈디 아버지는 무뚝뚝하다고 알려진 경상도 남자와는 전혀 다른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아버니는 밥을 맛있게 먹는 아들을 말 없이 쳐다보고 아들이 음식이 맛있다며 "와~" 감탄하는 모습만으로도 환하게 웃었다. 이어 아버지는 아들이 먹는 닭뼈를 손수 발라줬다. 식사가 끝나고는 자연스럽게 주방으로가 설거지를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가 쌈디에게 그림부터 시작해 식탁, 신발장까지 잔소리를 쏟아내자 아버지는 부드러운 말투로 "그만 하소"라고 말했다.


쌈디는 "아버지가 화를 거의 안낸다. 맞은 적이 없다. 혼낸 적, 소리지른 적, 욕한 적도 없다. 부부싸움을 해도 엄마한테 아빠가 혼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무지개회원들을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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