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전과 후"..현아-이던, '달라진 출근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8.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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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H 현아와 이던의 뮤직뱅크 출근길. 왼쪽이 지난 7월 20일, 오른쪽이 8월 3일 / 사진=스타뉴스, 뉴스1


'출근길이 달라졌다.'

열애설에 휘말렸던 프로젝트 유닛 트리플H(현아 이던 후이) 현아와 이던의 출근길이 완전히 달라졌다.


현아, 이던과 후이는 3일 방송되는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오전 KBS 여의도 공개홀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처럼 스타일리시한 차림으로 나타났지만 분위기는 한 주 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하루 전 불거졌던 열애설을 의식한 탓일까. 두 사람은 멀찍이 떨어져 길을 걸었고, 열애설을 의식한 듯한 제스처를 하기도 했다.

2주 전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던 두 사람이기에 달라진 거리감이 더 눈길을 끈다. 지난달 20일 트리플H의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위해 역시 KBS 여의도 공개홀 현장에 나타났던 당시 현아와 이던은 다른 멤버 후이와 함께 꼭 붙어 길을 걸었다. 어깨와 팔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서서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현아 이던의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즉각 공식입장을 내고 "이들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나 3일 현아가 자신의 SNS륽 통해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현아는 걸그룹 포미닛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해 왔고, 이던은 보이 그룹 펜타곤 멤버다. 동시에 이들은 트리플H란 프로젝트 유닛으로 또한 함께 활동 중이다. 이들이 소속된 트리플H는 지난달 18일 2번째 미니앨범 'REtro Futurism'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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