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조세호, 내 이상형..너무 떨려"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8.03 06:58 / 조회 :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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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 진 김수민/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자신의 이상형을 개그맨 조세호라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김가연, 치과의사 김형규, 아나운서 김보민, 아들 김동현(MC그리), 김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민은 출연 소감을 묻자 "모든 게 처음이어서 집중이 안 된다"면서 "MC인 조세호씨가 옆에 계셔서 더 떨린다. 제 이상형이시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이런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러시고 나중에 연락처는 안 가르쳐주시는 것 아니냐. 연락처 알려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김수민은 "진짜다"라며 "연락처 지금 가르쳐 드려도 되느냐"고 수줍게 웃었다. 이어 "원래 테디베어 같은 이미지를 좋아한다"라고 말하면서 함께 촬영장에 온 매니저에게 "전화번호 줘도 되나요, 실장님?"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손으로 '엑스(X)'를 그리며 반대했다.

이에 MC들은 "전형적인 거절 방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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