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방송 55년' 김동건 아나 '불후의 명곡' 전설 출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8.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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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방송계의 살아 있는 전설' 김동건 아나운서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3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동건 아나운서는 오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전설로 참석한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요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요무대'는 KBS 1TV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1985년 11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33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가요무대'를 이끌어온 장본인으로 이번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초대됐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1963년 동아 방송 1기 아나운서로 시작해 무려 55년째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아나운서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1985년 '가요무대' 초대 진행자로 나선 그는 2003년부터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2010년에 다시 '가요무대'로 복귀해 진행을 맡고 있다.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특집은 2주분으로 방송될 전망이다. 황치열, 알리, 민우혁, 더원, 손승연, 멜로디데이, 장미여관, 백아연, 송소희, 더브라더스, 포레스텔라, 서지안&서제이 등 12팀이 경연 가수로 참가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오는 18일, 25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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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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