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차태현, 스코틀랜드 절경 '소년美' 폭발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8.02 16:21 / 조회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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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사진제공=KBS 2TV '거기가 어딘데??'


배우 차태현이 스코틀랜드 절경에 '소녀 감성'을 발산했다.


3일 방송되는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 2TV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에서는 탐험대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두번째 탐험지인 스코틀랜드의 스카이섬에서 2박 3일동안 트레킹을 하며,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푸르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중 차태현이 스코틀랜드의 경치와 사랑에 빠졌다고 해, 차태현의 색다른 모습과 그를 사로잡은 스코틀랜드의 절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차태현은 스코틀랜드 해안 절벽의 경치에 온 마음을 빼앗긴 듯한 모습. 푸르른 초원 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잔잔한 파도와 자그마한 섬의 조화롭게 얽혀있다. 차태현은 절벽에 걸터앉아 이 같은 절경을 온몸으로 즐기고 있다. 더욱이 마치 무장해제된 듯한 차태현의 미소가 경치의 황홀함과 그의 행복감을 대변한다.

스코틀랜드 첫날 차태현은 오만 탐험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걷기 좋게 선선한 날씨와 푸르른 자연이 차태현의 기분을 한껏 들뜨게 만든 것. 심지어 차태현은 가던 길을 멈추고 갑자기 덩실덩실 엉덩이 춤을 추는가 하면 바람을 가르며 전력질주를 하는 등 깨알같은 돌발행동들로 '탐험대 공식 분위기 메이커' 조세호 못지않게 웃음을 유발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차태현은 스카이섬 해안 절벽의 풍광을 즐기며 "우와 진짜 멋있다. 내일 아침에 또 와야지"라며 귀여운 혼잣말을 재잘거렸다. 아이 셋을 둔 가장이 아니라 마치 사춘기 소년이 된 마냥 해맑은 매력을 뿜어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거기가 어딘데??' 측은 "차태현은 오만 탐험 당시 가장 힘들어했던 멤버 중 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가 차태현의 취향 저격이었던 듯 하다. 오만 편과는 정반대인 차태현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다. 차태현의 순수한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는 3일 밤 11시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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