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 "초통령? 동심 통한 것 같아 고마워" (인터뷰)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8.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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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비아이가 '사랑을 했다'가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아이콘의 새로운 미니 앨범 'NEW KIDS:CONTINU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상반기 '사랑을 했다'로 컴백한 아이콘은 국내 음원차트에서 무려 43일간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을 했다’ 떼창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초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를 초등학생들이 많이 부르게 된 시기가 앨범이 나온지 좀 된 이후인데, 저는 좀 뒤늦게 알았다. 아이들이 등산을 부르면서 '사랑을 했다'를 부르더라. 고마웠다. 이게 좋은 노래라는 많은 분들이 듣기에도 좋구나라고 느꼈다. 그 친구들에게 정말 고마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2년 전에 초통령이 되는게 목표였는데 사랑을 했다는 만드는 과정, 가사는 슬프지만 만드는 과정은 즐겁고 어린 아이처럼 만들었다. 한마디로 동심, 그 동심이 통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비아이는 "한 마디 덧붙이면 여러 SNS뜨는걸 많이 보니까 개사하기가 쉬운 것 같더라. 여러가지로 개사를 많이하시는거 같아서 그런점에서 사랑을 받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NEW KIDS : CONTINUE' 앨범은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NEW KIDS:BEGIN'과 올해 1월 'RETURN'를 잇는 3부작 완결판이다. 타이틀곡 '죽겠다'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을 비롯해 'ONLY YOU', '칵테일', '줄게'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음반은 8월 6일 YG셀렉트를 포함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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