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바마 부부, 비욘세-제이지 콘서트장서 '스웨그'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7.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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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비욘세와 제이지 /AFPBBNews=뉴스1


오바마 부부가 비욘세-제이지 커플의 콘서트 현장으로 향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피플지에 따르면 오바마 부부는 지난 28일 미국 매릴랜드 주 랜도버에서 열린 비욘세-제이지 부부의 콘서트 '온 더 런 투어 2'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버락-미셸 오바마 부부는 콘서트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리듬을 타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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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부부 /AFPBBNews=뉴스1


한 팬이 캡처한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은 춤을 추면서 머리 위로 손을 흔들며 '스웨그'을 표현하고 있다. 주변의 소음때문에 비욘세 및 제이지의 어떤 노래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다.


이들이 두 사람의 콘서트장에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도 미셸 오바마는 파리에서 열린 비욘세-제이비 부부의 '온 더 런'투어에도 참가했다. 당시에도 제이지의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는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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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식 당시의 비욘세 /AFPBBNews=뉴스1


오바마 부부와 제이지, 비욘세 부부의 인연은 이보다 더 훨씬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후 취임식에서 비욘세는 '앳 라스트'를 불렀다. 그 후 비욘세는 미셸 오바마의 어린이 비만 퇴치 운동 '렛츠 무브'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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