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가장 먼저 경질될 EPL 감독 전체 2순위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7.30 10:29 / 조회 : 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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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전문 도박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55)가 프리미어리그 20명의 감독 중 경질될 확률이 두 번째로 높다고 예상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101 그레이트 골스에 따르면 유럽 배팅업체들이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먼저 경질된 감독에 대해 조사했는데, 무리뉴 감독이 7배의 배당률을 받아 전체 2순위 불명예를 안았다. 1순위는 왓포드의 자비 그라시아 감독(6배 배당률)이 꼽혔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영입 문제로 인해 구단과 갈등을 겪고 있다. 무리뉴는 꾸준히 중앙 수비진을 보강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는 무리뉴의 요구에 콧방귀를 뀌는 듯 한 모습이다. 이번 여름 무리뉴가 원하는 중앙 수비수를 한 명도 영입하지 못했다.

이에 무리뉴도 "필요한 선수들과 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대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면 정말 슬플 것"이라며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둘의 관계가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도박사들은 무리뉴가 다음 시즌 초반 성적이 부진할 경우 맨유가 과감히 '감독 교체'라는 칼을 빼들 거로 예상했다. 무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 리그 3위 안에 들지 못해도 역시 경질을 피하지 못할 거로 봤다.

참고로 지난 시즌 상위 6개 팀 중 감독 경질 후보에 든 감독은 무리뉴가 유일하다.

1위 그라시아 감독이 이끄는 왓포드는 하위권 전력이다. 팀이 강등권에 지속적으로 머문다면, 분위기 전환을 위해 감독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3순위로는 레스터 시티 클로드 퓌엘(7배 배당률), 공동 4순위는 카디프 시티 닐 워녹, 뉴캐슬 라파 베니테즈(이상 8배 배당률) 감독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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