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끝까지사랑' 이영아, 부모에게 거절당해 오열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7.23 21:11 / 조회 :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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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처


'끝까지 사랑'에서 이영아가 이혼한 부모에게 모두 거절당해 오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끝까지 사랑'에서 한가영(이영아 분)이 집에서 쫓겨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영은 어머니를 돕기 위해 자신의 옷과 가방을 모두 팔아 돈을 마련했다. 그러나 곧 한가영의 아버지가 이를 알고 불같이 분노했다. 한가영의 아버지가 과거 힘들 때 어머니가 떠났기 때문.

한가영의 아버지는 단단히 화가 나 한가영의 짐을 정리해 밖에 내놓았다. 이에 한가영은 "어차피 엄마 집 가려 했어"라며 자신의 캐리어를 들고 떠났다. 한가영의 아버지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한숨을 쉬었다.

한가영은 이후 어머니의 식당을 찾아갔다. 하지만 한가영의 어머니는 단호했다. 그는 "너 시집 가야지. 시집 잘 가려면 부자 아빠 밑에 있어야 해"라고 말했다. 한가영이 "엄마랑 같이 자는 거 15년만에 처음이란 말이야. 하룻 밤도 안돼?"라고 묻자, 어머니는 "이참에 아예 인연 끊자"며 한가영의 캐리어를 집어 던졌다.

이에 한가영은 오열하며 눈물 흘렸다. 그 때 윤정한(강은탁 분)이 등장했다. 윤정한과 한가영은 이미 회사와 거래처 사이로 한 번 만난적 있는 사이. 윤정한은 캐리어를 주워 한가영에 주며 한심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한가영은 놀란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한편 강세나(홍수아 분)과 윤정한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있어 보였다. 강세나는 오랜 미국 생활 끝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윤정한은 공항으로 마중나갔지만, 강세나는 그를 보자 마자 도망쳤다. 윤정한은 강세나와 과거 행복하게 지내던 연인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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