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류 포착... 맨유, 마르시알과 끝내 작별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7.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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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앙토니 마르시알과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작별로 선회한 모양이다. 조제 모리뉴 감독도 올여름 마르시알을 보낼 생각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르시알과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시알에게 적당한 가격이 제시되면 이적을 고려할 방침이다. 현재 마르시알은 맨유에서 불안정하다”라고 전했다.


최근 행보와 상반된 내용이다. 2015년 맨유 입단 후 루이스 판 할 감독 아래서 승승장구했지만,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크게 중용되지 않았다. 마르시알은 올여름 맨유와 작별을 계획했지만 맨유 수뇌부는 마르시알에게 1년 연장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프리시즌 활약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모리뉴 감독은 산 호세전 이후 마르시알 경기력에 물음표를 던졌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그는 마르시알을 보내고 새로운 자원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유력지 ‘타임즈’ 생각도 ‘데일리 메일’과 같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다수 구단이 마르시알과 연결됐다. 현재 첼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가 마르시알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다만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라이벌 팀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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