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10월 결혼.."가장 책임감으로 어디든 달려갈것"(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7.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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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지호(37)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소감을 털어놨다.

김지호는 23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1살 어린 여자친구와 10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김지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반려견을 매개로 인연을 맺은 뒤 약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지호의 예비신부는 1살 연하의 일반인이다.

김지호는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결혼식 당일 돼봐야 알 것 같다. 결혼하게 돼 행복하다. 여자친구와 빨리 결혼해서 여기저기 같이 놀러 다니며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을 앞둔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그는 "개그 공연을 만들면서 '개그 콘서트'뿐만 아니라 웃길 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한 집안의 가장이 되는 거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어디든 불러준다면 달려가서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린이 뮤지컬을 지난 5월 전주에서 론칭을 했다"라며 "학교 폭력 예방 공연이나 다른 개그 공연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개그콘서트'에서는 '오랑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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